<내돈내산 후기> 스마일라식 3달차 후기 !! (수술과정,부작용,현재상태,비용,통증,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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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구입니다 !!

 

저는 초등학생 떄부터 안경을 쭉 써와서 거의 10년정도 썼는데요. 김서림이나 코 눌림, 귀눌림, 안경알 더러워짐과 같은

 

다양한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참고 쓰다가 이제 코로나때문에 마스크위에 안경을 쓰려니 너무 불편해서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눈에 직접 하는 수술인 만큼 많이 알아보고 고민하여 안과도 선택하고 라식, 스마일라식, 라섹중 무엇을 할지도 힘겹게 선택했습니다.

 

제가 여러가지 서핑을하고 안과에서도 물어본 정보들을 바탕으로 라식과 스마일라식, 그리고 라섹의 장단점을 알려드게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장점 금방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통증이 오래가지 않는다, 기계로 하기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하다, 그나마 저렴하다.  각막이 얇아도 가능하다. 셋중에 가장 덜 건조하다. 각막을 자르지 않기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빛번짐도 덜하다.

금방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통증이 오래가지 않는다, 라식보다는 충격에 강하다. 각막 뚜껑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각막을 최소 절개하기때문에 라식에 비해 건조함이 덜하다

 

단점

수술 과정에서 각막 뚜껑을 만드는데 각막이 다시 붙어도 수술 전에 비해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격한 운동시 주의 해야한다, 셋중에 가장 눈이 건조 해진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일주일 정도 까지 통증이 심하게 있다. 시력회복이 느려 완전히 회복되는데 길게는 3개월 까지 걸린다. 각막이 손상되어있기 때문에 3~4개월 동안은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각막을 2mm만 절개한 후 내부의 실질을 제거하는데 실질 제거는 원장님 손으로 직접하기 때문에 원장님 손을 탄다. 또한 손으로 하기 때문에 기계에 비해 정교할수 없어 실질 제거 요구치 보다 더 제거 하게 될수도 있다-> 각막이 더 얇아질수도 있음, 가격이 가장 비싸다.

 

 

 

세가지 수술중 라섹은 회복기간이 길기때문에 직장인 특성상 선택할수 없었고, 스마일라식과 라식중에 고민을 많이 했

 

는데, 스마일라식이 뚜껑을 안만들어도 된다는게 큰 장점이지만 원장님 손을 탄다는게 맘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고민끝에 원장님을 믿는 마음으로 스마일라식을 고르게 되었고, 예약을 한후 각종 검사를 먼저 받아야 했습니다.

 

- 검사 5일 전부터 소프트렌즈, 10일 전부터 하드렌즈, 한달 전부터 드림렌즈 를 착용을 중단해야 검사 할수 있습니다 -

 

 

검사 결과

약 두시간 동안 생각보다 다양한 검사들을 했는데 한사람당 한명의 검안사가 전담해서 여기저기 검사실을 이동하면서 다니기때문에 매우 분주했습니다. 역시 강남의 큰 병원인것 같습니다.

 

검사결과는 요약하자면 각막두께는 양호한 정도로 두껍고, 동공은 수술후 약간의 빛번짐이 생길정도로 크고, 눈물 검사에서는 상당히 눈이 건조한것으로 결과가 나왔는데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일상인 현대인은 다들 저정도 라고 하네요.

 

검사후 2주뒤에 하기로하고 선결제를 했는데 비용은 200 중반정도 나왔습니다.

 

검사 당일날 부모님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이 회복되어야 하는 라섹과는 다르게 각막이 멀쩡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검안사 선생님께서 오셔서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동영상까지 시청후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수술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이 되었지만 주의해야할 것은 눈 감지 말고, 정면의 초록 불빛 보기 등과 같은 간단 한 것 뿐인 어렵지 않은 수술이었기때문에 별 탈 없이 끝이 났습니다. 다만 오른쪽 눈 먼저하고 왼쪽 눈을 하는데 왼쪽 눈 을 할때에는 상당한 통증이 수반되어서 눈을 감는 것을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원래 그렇다고 하네요.

 

 

수술이 끝난후 약국에 들러 안약과 인공눈물을 챙겨 집으로 가는데 뿌옇긴 한데 어느정도 보이더라구요. 부모님 없이 혼자 왔어도 집가는데 문제 없을것 같았습니다.

 

수술 1일차

 

수술 직후 4시간 정도까지는 눈에 시린 통증이 있어 뜨기가 힘들었습니다. 눈물도 자꾸 나오구요. 안약과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고 침대에서 푹 쉬니 금방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뿌옇게 보입니다.

 

수술 1일 ~ 1주차

 

다음날 안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는데 살짝 뿌옇긴하지만 시력이 1.2 로 나왔습니다.

또한 눈이 약간 건조하고 야간 빛번짐이 심했으며 오전 11시만 되어도 밖에나가면 눈이 부셔서 뜨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증상들은 점점 나아진다고 했기때문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수술 1주 ~ 2달차

 

시력도 완전히 회복되었고, 건조증과 야간 빛번짐, 눈부심도 많이 호전된게 느껴졌습니다. 

 

수술 2달 ~ 현재

 

빛번짐이 약간 남아있긴 하지만 일상생활 에는 지장이없으며 낮에 눈부신 것은 아직 더 호전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보다는 낫지만 아직 눈을 똑바로 뜨기가 힘드네요.

또한 전에 비해 폰이나 컴퓨터를 오래하면 건조해지는게 느껴져서 쉬엄쉬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상태에 대한 느낀점: 안경 쓰던 때에 비해서 빛번짐과 눈부심, 건조함과 눈의 피로감이 생겨 불편함이 생겼는데요,

안경을 쓰면서 가지고있던 불편함들에 비해 매우 소소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도 아니구요. 얻은것이 훨씬 많아 후회는 커녕 수술을 왜 이제야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정도로 지금 상태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이상 황구의 스마일라식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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